맥살토(Maxalto)는 1975년 이탈리아 가구 디자인의 정수를 선보이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가장 높은', '가장 뛰어난'을 의미하는 베네토 지방 방언 '마사 알토(Massa Alto)'에서 유래한 이름처럼, 맥살토는 처음부터 최고 수준의 품질과 장인정신을 추구하며 가구 제작에 있어 타협 없는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브랜드의 시작과 함께한 디자이너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의 비전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목공 기술을 결합하여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맥살토 컬렉션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나며, 단순한 가구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은 가치를 지닌 제품들을 선보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최상의 목재를 선별하고,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각 디테일을 완성하는 과정은 맥살토가 지향하는 완벽함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보여줍니다.
맥살토의 모든 컬렉션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안토니오 치테리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합니다. 그는 브랜드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유일한 디자이너로서 맥살토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켜왔습니다. 치테리오의 디자인은 과거 프랑스 디자인의 황금기였던 1920년대와 1950년대 사이의 고전적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는 절제된 우아함과 정교한 디테일, 그리고 최상급 소재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구를 창조합니다. 특히 목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는 맥살토를 대표하는 핵심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손에서 탄생한 가구들은 공간에 세련된 품격을 더하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선사합니다.
맥살토의 가구는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공간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는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최상급 목재, 특히 오크, 웬지, 월넛과 같은 고급 수종을 정교하게 가공하여 사용하는 것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입니다.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는 섬세한 마감과 견고한 구조는 맥살토가 추구하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의 진정한 가치를 대변합니다. 가구의 형태는 고전적인 비례미를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도록 간결하고 세련되게 다듬어졌습니다. 패브릭과 가죽 역시 최고급 소재만을 엄선하여 사용하며, 촉감과 시각적인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이처럼 맥살토는 소재의 본질을 존중하고,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결합하여,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아함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현대적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